데일리로 입을 수 있는 기본스타일의 더블코트를 찾다가 주문했어요.
요즘 어디든 상품 지연 중이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다만 2주정도 걸렸습니다.
겨울코트 어느정도 값을 주고 핸드메이드로 산다해도 사실 1년지난 후 보면 어떻게 입었었나 싶을 정도로
핏도 어정쩡해 보이고 값싼 티도 나고 보풀은 못나게 피어있고 색상도 왠지 촌스러워 보이구요 .
그만큼 정말 중요하게 따지고 따져서 사야된다 생각해요 .
시중에 검정,베이지,브라운 컬러의 코트가 정말 많이 보이지만 같은 베이지라도 명도 채도 다 다르고 가지각색이잖아요~
저같은 경우는 연한 베이지나 진한 베이지 아닌 딱 중간을 찾고있어서 화면상 딱일 것 같아 베이지로 주문했어요!
직접 받아보니 진짜 누구나 어울릴 색상이더라구요.
색상 걱정은 안하셔요 될 것 같아요 ㅎㅎ
키가 롱코트 입기에 작은편(160cm)이라 오면 수선을 해야 될수도 있겠거니 생각했는데
무릎 다 덮고 조금더 내려오는 기장이라 딱 좋아요:)
모든 옷을 살때 어깨가 부각되진 않을까 등판이 있어보이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어깨선 이쁘게 나왔어요 정말!
마음에 들었던것 중 하나가 단추에요 단추 단색보단 색이 섞여있는 단추라 훨씬 멋스러워요.
11월,12월 초까진 무난히 입고 다닐 수 있을거 같아요,다른 코트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한겨울에는 무리이지 싶어요!
옷이라는게 계속 입어보고 1년지나야 진가를 알겠지만 오래입을 것 같구요 그러고 싶어요ㅎㅎ
다들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래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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